빵집넷 7월의 공지
벌써 7월이네요. 사이트가 만들어진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실 우려도 많았는데 큰 문제 없이 사이트가 돌아가고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대화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여럿 보았고,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사이트 설립 취지가 잘 전달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족한 사이트지만 이용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7월 간략하게 전달드릴 내용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타임라인 플러스 모듈 도입 예정
이건 쉽게 이야기하면 펨코로 치면 포텐, 플레이어스로 치면 발롱을 구현하기 위한 모듈입니다.
추꾸의 천사시체님께서 공지하신 모듈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저희 사이트 같은 경우엔 탭이나 카테고리가 없는 간소한 사이트라 기존에 개발된 모듈을 활용하면 되어서 그걸 도입할 예정입니다.
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 그에 따른 부작용들이 발생하지만, 이해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에러 없이 도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K리그데이나잇 광고 종료 예정
광고 1달 연장을 하여 6/26부터 다시금 광고가 송출되고 있습니다만, 재정상 이유로 추가적인 광고 집행은 진행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당 광고를 연장하지 않을 시 어떤 방법으로 사이트 홍보를 진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의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3. 사이트 방향성에 관하여
결론만 우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사이트 방향성은 변동 없이 그대로 갑니다. 운영진의 방향성 설정과 이로 인해 만들어진 분위기는 저희 사이트가 타 사이트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 근래 팀 성적이 매우 좋지 않고, 그런 와중에 구단 운영 또한 비정상적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감정적으로 격해지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반대로 그런 와중에도 양질의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사이트 내에서 건설적인 논의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부분의 수위 조절은 부탁드리겠지만, 글 내용에 욕설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작성자를 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작성하신 글들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질 수 없는 부분이기에, 그런 부분만 주의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신고를 위한 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시 제가 회원 분들을 지켜드릴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6월부터 덥고 습한 날씨가 시작되었는데 7월이 되었다고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제가 사랑하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라는 팀도 아직까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고, 오히려 문제점들은 더 눈에 띄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7월이 지나고 8월이 오고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날이 풀리듯이 이 팀도 그렇길 바랍니다. 여름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듯 대전 하나 시티즌의 여름도 무사히 끝나길 바라봅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댓글창이 특별하게 커뮤니티화 되어있는 게 아니라 그냥 팬들이 팔로우하고 소식 듣는 용도로 많이 사용함. 댓글도 적은 편이고 공식처럼 빡센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옆동네는 오히려 인스타 아이디에 사이트 이름 같이 적었다고 도용 어쩌고 하면서 싫어하던데
작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