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입장도 감독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감 근데 감독은 명분을 챙길거면 결과를 가져왔어야함
감독은 팀이 지금 위기고 올해 선수들의 부상도 많으니깐 불안하겠지 근데 선수들의 불만이 안 나오게 하려고 했으면 진짜 좋은 결과는 보여줬어야함
안 그래도 커리어 내려간 감독이여서 선임 때부터 팬들이 불신이 많았는데 결과도 최악이고 선수들 비토까지 이어지면 우리가 감독을 향해 끝까지 응원을 해줄 수 있을까?
다른 팀에서도 선수들하고 문제 있던 감독인데 또 이러면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애초에 선임 과정 자체가 이번 축협 사태처럼 말이 안 됐다고 생각함
그리고 본인의 확실한 전술 철학과 좋은 운영이 있었으면 진짜로 51명까지 필요할까? 자신의 철학이 없으니 불안감 때문에 선수들을 데리고만 있다고 나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