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여자친구랑 오늘 인천전 같이 직관하고 술한잔 먹고 집 와서 똥글 한번 써봐... ㅎㅎ
나 지금 까지 올 시즌 직관 기록이 서울 울산 김천 인천 (순서 상관없음..) 모두 직관 했는데 당연히 이길줄 알았어
왜냐면 작년도 내가 직관한 경기가 2번 정도 지고 다 비기거나 이겼거든 ... 즉 내가 승리의 요정이라는 뜻이지ㅎㅎㅎ헤
암튼.. 나는 오늘 인천전 딱 그 핀아? 치어리더 옆 좌석에서 여친이랑 직관 했는데
절대 이민성 수호단은 절대절대 아니고 그냥 오 경기력 괜찮다고 생각했어 .. 물론 내가 전술따위는 하나도 모르는 축알못 일수도 있지만 ....
뭔가 아 이경기 비기기만 해도 아쉬운 게임이다라고 하는순간 딱 헤딩골 먹히니까 얼떨떨 하더라구,,,,
흐음.. 내 기억에는 골 먹히고 최소 30분 정도 정규시간 남았는데 나는 경기력 보고 무조건 동점은 만들줄 알았어...
근데 결국은 동점골 나올듯 말듯 하다가 무
나는 이번경기 못했다기 보다는 그냥 운이 좀 없었던것 같기도해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진짜 나는 이민성 수호단도 아니고 그냥 축알못이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내 도시를 사랑하고 대전하나시티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적은 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