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변화가 많은 두 팀의 대결
전반 내내 익숙한 U자 빌드업 반복
그 기나긴 휴식기간 동안 도대체 뭘 한 거지?
아! 맞다. 감독이 황선홍이지...
요시다는 휴가였나?
마사와 정재희 들어가고, 22세 이하 윤도영과 이준규는 32분까지...
윤도영. 열심히 해라. 객지에서 낙오되지 말고...
눈물 말고 골을 보고 싶었는데...
마사, 정재희 들어간 이후.
휴식기간 이전과 비교해서 좀 나아졌나?
전반전 슈팅 3회...
젠장할, 유효슈팅 0개.
이거 뭐임? 이제 황선홍의 색깔이 완전히 입혀진 건가?
안데르손과 강윤성+유강현 트레이드 말고,
김은중, 황선홍 트레이딩은 안 되려나? ^^
후반 교체멤버 보니까, 우리 스쿼드는 진짜 짱짱하다.
안톤과 김문환이 임종은, 박규현 대신이라니...
근데, 선수가 바뀌어도 또 U자...
공 받을 선수의 움직임이 부족해...
공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건 감독의 무능력이잖아?
약속된 움직임이 없으니까 전진이 안 되고...
그러다가 튀어나오는 역습 제지하려다 퇴장...
그나마 안톤이 수비 다 하네... 그동안 그리웠어...흙흙...
그리고 골포스트도 수고했다. 고마워~
주민규 헤더 막은 크로스바는 미워!
서로 하나씩 막혔으니까, 무승부는 합당한 결과.
이제 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겠네..
젠장! Fuck! Shit! Damn!
감독 능력으로 봤을 때, 황선홍이 적어도 김학범, 김판곤보다는
나은, 리그 10위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쩌면 김학범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서진수, 신상은 트레이드는 어느 팀이 이익일까?
서진수 움직임은 괜찮은데, 마무리 패스 뭐냐?
새 팀이라 호흡이 안 맞는다고 보기엔 너무 빗나가잖아?
그래도 가진 건 있는 거 같으니까, 우리 팀에서 만개하기를 바람...
원래 제주에 있다가 육지 나오면 포텐 터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