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진가 더비
오랜만에 만났네~!
K2 2021시즌 최종 대전2위, 안양 3위
K2 2022시즌 최종 대전2위, 안양 3위
대전은 연예인 시축의 저주
안양은 화요일 저녁 홈에서 서울전 치러야 함: 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 대전 경기에 100% 쏟아부을 수 없음...
어라? 야고까지 다 넣는다고? 이러면 진심인데?
<전반>
임종은: 정신줄 챙기자. 모따한테 프리헤더 기회 주면 안 되지. 볼트래핑 실수도 나오면 안 되고.
밥신: 아! 그 슛이 골포스트를 때리냐!
켈빈: 새 용병 사 오면 이만큼 해줄 거라는 보장 있을까?
김현오: 윤도영보다 나은 거 같은데? 어??? 골이라고??? 존나 스타잖아???
2007년생 고3 이라고??? 오프더피치엔 형들이 놀리는 장면만 나오던데...ㅋㅋㅋ
김문환: 역시 클래스는 영원함. 이런 크로스가 그리웠어...
강윤성: 그동안 왜 측면에서 뛰었음?
<후반>
N쪽 골포스트: 나는 공평하다
박진성: 너도 어리버리할 거냐?
이창근: 다 뚫렸다고? 내가 있어. 후후...
밥신: 나 브라질리언이야. 공이 땅에 떨어지게 놔두지 않지. 후후...
유병훈 감독이 팀을 잘 만들기는 했는데, 감독이 점유율은 높일 수 있어도
골을 넣는 건 선수라서 말이지...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따라붙기는 하네?
그런데, 너희들 화요일 날 서울전 잘 할 수 있겠냐?
벤치가 마지막에 레드카드 뽑아내는 기술은 인정...
맹진가는 역시 ‘갈고 갈아온 자주빛’이 더 멋짐~
이젠 연예인 시축 껄끄럽지 않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