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영근 감독
- 전북전 경기 후 인터뷰: 먼저 실점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었고, 전체적으로 간격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가는 상황이기도 하고 부상자들이 돌아오지 않아
선수 풀에 한계가 있었다. 위기 상황이다 보니 선수들이 경기하는 형태가 좀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 10일 37라운드 대전전 관련 인터뷰: 홈 경기니까 올인을 해야 하지 않겠나.
공격적으로 준비하겠다. 모든 승부수를 던져야 할 상황인 것 같다.
그러니까, 전북과 2점차를 유지하면서 남은 두 경기 대전, 대구전을 모두 이겨서 승점 6점을 따면,
그동안 전북이 한 경기쯤 미끄러지지 않겠나... 뭐 그런 생각?
미쳤구나?
대구는 몰라도, 우리한테서 3점을 따겠다고? ㅋㅋㅋ
니들 마사-김준범, 윤도영-최건주의 전방압박 뚫고 나올 자신 있냐?
한 번 걸리면 바로 실점인데? ㅋㅋㅋ
리그 12위가 선제실점 당하면 그 경기 어떻게 되는지 알지? ㅋㅋㅋ
37라운드에 대량실점 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알게 해주마. ㅋㅋㅋ
현실적인 제안
1. 대전과의 경기는 텐백으로 지키면서 오로지 무실점, 승점 1점을 목표로 한다.
2. 세징야, 이탈로 없는 대구를 상대로 3점을 노린다.
3. 전북이 승점 못 따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