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세르비아 매체의 황인범 이적 관련 소식
펨코에서 세르비아 '맥스벳스포츠'가 황인범 이적 관련 단독 보도를 냈다고 해서 가봤는데
사이트가 막혀서 못들어가게 되어있더라구요? 무슨 일인지...
그래서 구글에 남아있는 기사 내용을 긁어서 대충 우리말로 옮겨왔습니다
기사 원본은 SAZNAJEMO Hvang i Zvezda imaju novi dogovor! | maxbetsport.r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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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당분간 마라카나(즈베즈다의 홈구장)에 남습니다.
루차니에서 FK 믈라도스트를 상대로 거둔 무승부는 즈베즈다를 방해하지 못했습니다. 즈베즈다는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를 경고로 받아들였습니다. 블라단 밀로예비치 감독의 팀은 이제 오는 토요일 저녁 8시, 바치카 팔랑카에서 열리는 텍스틸락 오드자치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간 즈베즈다의 스쿼드는 두 명의 주요 자원을 영입함으로써 강화되었습니다. 맥스벳 스포츠에서 보도했던대로, 윙어 Felicio Milson과 미드필더 Timi Max Elshnik이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Timi Max Elshnik을 황인범이 클럽을 떠날 때를 대비한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인범 이탈 루머는 지난 5월부터 거론되어 왔습니다. 울버햄튼, 크리스탈 팰리스, 레알 베티스, 그리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황인범이 "마라카나"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없을 것 같았지만...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두 경기를 치렀고, 또 한 번 팀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좋은 평점을 받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맥스벳 스포츠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황인범과 즈베즈다의 경영진은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 위대한 미드필더는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이 끝날때까지는 마라카나에 남을 것입니다. 늦어도 8월 29일까지는 말이지요.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면, 양 측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황인범은 9월 1일 이전에 즈베즈다를 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즈베즈다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7백만 유로 정도고, 이는 방출조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황인범이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전에 이적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예선전까지는 남을 것이 확실합니다.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두 경기를 치렀고, 1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황인범이 떠날 경우 그의 대체자로는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 가능한 신입생 Timmy Max Elshnik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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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이미 정해졌고 즈베즈다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차원에서 남는 걸까요? 아니면 즈베즈다가 붙잡는 모양새인걸까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