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합니다.
감사기간이라 요즘 산출물때문에 빡세게 야근하고 주말도 일하고 하다가
드디어 거의다끝내서 주말에 오랜만에 직관갔는데
이길거같진 않긴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또 역전패할 줄이야..
그냥 매경기 보러가는게 재미있지가 않네요.. 이래놓고 또 직관가겠지만
전반휘슬 불어도 그냥 설레는 느낌도 없고 어차피 전반에 잘하다가 후반되면 역전당하고 U자 빌드업하다가 지겠지 라는게 이미 고정관념처럼 박혀버린거 같네요
답답하고 착잡하고 암울하고 그러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