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팬들에게 혼이 났다' 라는 표현도 웃기다
"선수님"들은 온전히 응원과 칭찬과 격려만 받아야 하는 존재인가 하는 의문은 차치하고
일반 시민들은 본인의 업무를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면 질책, 혼, 심지어는 감봉에 해고까지 겪어야 하는데
우리 "선수님"들께서 비 맞고 힘든 경기를 치렀는데 혼이 나서 기부니가 좋지 않다는 사람들까지 보니 참
팬들이 낸 돈이 그 "선수님"들 급료가 된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이런 사람들은 어디서 나온 사람들일까
신기하기만 할 따름이네.